방문 기념촬영

 소영민 육군 제31보병사단장은 지난 2일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을 내방하여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최일선에서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어선안전조업국 직원들을 격려하며 어업인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어선 긴급보고 접수현황과 보고절차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국 상황실에서 VHF-DSC 조난신호 접수를 가정한 상황훈련을 참관한 뒤 통신장비 등 해상 안전장비가 구비된 안전체험관을 둘러보았다.

 소영민 사단장과 명호경 목포어선안전국장은 “최근 충남 태안 밀입국 사건과 관련해 서남해안 어선 긴급보고 제도에 대한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국가 재난상황과 해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로 협조체제를 긴밀히 유지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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