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선관위,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당부

 오는 23일 실시하는 군산시수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김광철 전 조합장 등 모두 7명이 등록했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일정에 따라 지난 8일과 9일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았다.

 후보자등록 결과 김광철(67) 전 군산수협조합장, 노평호(57) 서진수산 대표, 여상복(66) 서해조선 대표, 윤갑수(70) 전 군산수협 초대 상임이사, 전병이(61) 전 군산수협 감사, 조헌철(49) 전 군산수협 어촌계협의회장, 최광돈(58) 전 군산수협조합장 등 7명이 등록했다.

 이들은 10일부터 선거 전날인 22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후보 본인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선거공보과 벽보 외에 전화, 문자, SNS, 명함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투표는 군산시내 3곳, 도서 지역 어청도, 연도, 관리도, 방축도, 말도·명도, 비안도·두리도, 개야도·죽도 투표소 등 1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군산시선관위는 9일 모든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회의 및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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