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귀포시 수산대학 수산업전문화과정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0일 '2020년 서귀포시 수산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산대학 수산업전문화과정은 서귀포시의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 지원정책에 따라 개강하게 됐으며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및 건강관리와 리더십향상을 위한 교양과목 등의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학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산대학은 기존 어업인들로 구성되었던 관행을 깨고 수산업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새내기 어업인을 대거 입학시켜 수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전문 수산인을 양성하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에서 삶의 활력소가 되는 교육과정을 만들고자 서귀포수협에서 다양한 기획을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교육 전 철저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교육생간 1m 거리유지를 통해 강의에 따른 전파를 차단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미자 조합장은 축사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내산 수산물의 경쟁력 및 우수성을 강화하고 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업인을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