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아 대리 경찰서에서 감사장
마산수협 여직원이 보이스피싱 사고를 막았다. 마산수협에 따르면 지난 8일 신용사업부에 근무하는 임재아 대리가 마산동부경찰서(서장 공용기)로부터 보이스피싱 사고를 막은 공로로 감사장(사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재아 대리는 최근 한 고객이 창구에서 연금 5,000만원을 중도 해지해 인출하려는 상황을 수상히 여기고 고객에게 상담 요청을 하고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임 대리는 “수협직원으로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고객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주
ss2911@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