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살포양식수협·근해통발수협 대상 연도별 경영 목표 및 전략 로드맵 제시

경영컨설팅 최종발표회

 수협중앙회는 15일 패류살포양식수협(조합장 김홍곤)과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에서 각 조합장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최종발표회를 열고 조합의 특성에 맞춘 연도별 경영목표 및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패류살포양식수협에서 열린 경영컨설팅 결과발표에서 중앙회는 “새롭게 도약하는 패류살포양식수협”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24년까지 ▲사업규모 3,600억원 (대출금 3,500억원, 공제사업 80억원, 경제사업 20억원) ▲순자본비율 4.0%이상 달성을 경영목표로 제안했다.

 이어 오후 근해통발수협에서 열린 결과발표회에서는 “경영내실화 및 지속성장기반 구축”이라는 비전과 함께 2020년 전략적 수익기반 구축, 2021년 사업안정화 및 조직활성화, 2022년 지속적 수익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출금 1,560억원 ▲예탁금 1,700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 ▲연체율 3.4% 이하 달성을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수협중앙회 강신숙 상무는 “패류살포양식수협과 근해통발수협이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비전과 전략과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수협, 어업인과 고객에게 더 신뢰받는 수협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매년 경영컨설팅 신청 조합 중 10개 회원조합을 선정해 회원조합 경영진단을 통해 미래 비전 및 지속 성장 가능한 경영목표와 전략을 제안하는 등 회원조합 경영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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