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 조성 위해 인재 모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함께 만들어 나아갈 핵심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16일부터 2020년도 2차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등 공단의 기존업무는 물론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업무 기반을 공고히 다져 해양교통안전 종합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총 18개의 직무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공단은 지난 6월, 1차 채용을 통해 신규직원 55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채용은 50명 규모로 △행정직 1명(일반) △검사직 11명(선체, 기관, 전문) △운항관리직 6명(내항여객선 입출항 관리) △연구직 8명(해양교통 정책연구 등) △실무직 1명 △공무직 4명(미화 등) △계약직 19명(안점점검 및 해양사고조사 등)이다.

 채용공고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이며, 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s:// komsa.saramin.co.kr)를 통해 23일부터 3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필기·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 할 예정이며,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학교나 나이, 성별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 기입을 배제하고, 개인역량과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NCS기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채용 인원의 일부는 사회취약계층(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을 선발하여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전형 과정별로 예방교육 실시, 전형장소 방역·환기, 안전거리 확보 등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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