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채소·과일·수산물 등 냉동식품으로 구입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칸타르(Kantar)와 영국의 냉동식품무역협회(BFFF)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냉동식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냉동식품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칸타르의 통계에 따르면 3월말부터 6월 중순까지 12주 동안 냉동식품 매출은 금액기준 19.4%, 물량기준 17.5% 증가하며 신선·냉장식품에 비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52주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냉동식품 판매는 약 67억 파운드로 6.1% 성장했다. 그 중 냉동수산식품은 8.8%로 전체 냉동식품 시장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영국 냉동식품무역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18~24세 소비자의 26%가 신선식품 보다 냉동식품을 더욱 많이 구입하고, 40%는 냉동채소, 과일, 수산물 등 건강에 좋은 냉동식품을 구입하고 있었다. 나머지 31%는 육류대체식품과 같은 새로운 냉동식품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RI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국 냉동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냉동수산식품이 주요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출처:  https://www.foodnaviga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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