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무역협회·일본 북해도어업협도조합연합회가 공동 개최

 한국수산무역협회와 일본 북해도어업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회 대일 건다시마 수출상담회’가 오는 30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일본 입국제한조치(비자발급 중단)가 지속돼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해양수산부의 지원과 수출업계의 적극적인 참가의지로 어렵게 성사됐다. 참가 규모는 기존 수출업체 4곳과 신규 참가 2곳 등 6개사로 약 150톤 건다시마가 출품된다.

 일본 고베에 모인 수입상사들이 한국산 건다시마 샘플을 확인한 후 수입희망가격을 제시하면 한일 사무국 간에 협상을 거쳐 최종 수출가격을 정한다.

 수출업계는 일본산 다시마의 지속적인 생산 감소에 따라 틈새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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