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광철<사진> 전조합장이 당선됐다.

 김 조합장은 지난 23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1039표를 얻어 차점자인 조헌철씨를 242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최광돈 전조합장은 670표를 얻어 3위에 그쳤다. 이 밖에 윤갑수 전군산시수협 전무는 617표를, 노평호씨가 332표, 여상복씨가 221표, 전병이씨 29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는 총 7명이 출마했다.

 이날 선거는 총선거인수 4,683명 중 3,707명이 투표에 참여해 79.1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광철 조합장은 “나를 선택해준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조합원들의 마음을 헤아려 군산시수협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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