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고흥어선안전조업국 어선안전국장 추천 심의

인명구조 유공 표창 전수

 수협중앙회 고흥어선안전조업국(국장 김동규)은 7월 28일 고흥군수협 (본소 2층)에서 인명구조 참여 어업인에 대한 포상을 전수했다.
 
 구조유공 포상은 수협중앙회에서 구조 참여 어업인에 대한 지원·포상계획을 올해부터 마련하고 시행함에 따라 어선안전국장이 추천하고 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포상은 최근 고흥군 관내에서 침수·전복 등 긴급한 해양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적극적인 구조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한 풍선호(선장 선종만), 익투스호(선장 정정호)가 선정됐으며, 고흥군수협 이홍재 조합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고흥군수협 이홍재 조합장은 “올해 관내에서 단 한명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이유는 수상자분 같은 용감하고 헌신적인 어업인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며 “앞으로도 구조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고흥어선안전조업국의 역할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어선안전조업국은 전남 동부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조업 지원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9월부터 정식 개국하여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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