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어업인 등 120여명 참여

생명나눔 헌혈과 덕분에 챌린지 동참

 완도금일수협의 어업인들과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전국의 환우에게 헌혈을 통해 용기를 북돋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팔 벗고 나서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 혈액원이 2대의 헌혈버스를 여객선에 싣고 완도금일수협을 방문해 본점에서 진행됐다. 30명 내외의 완도금일 수협 전직원과 어촌계, 청년회, 부녀회 등을 포함해 약 120명이 헌혈봉사에 동참했다.

 혈액원은 사전문진, 체온측정,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를 철저히 차단한 가운데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했다. 동시에 완도금일수협 임직원은 '덕분에 챌린지'도 동참했다.

 서광재 조합장은 "무엇보다 의료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 시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해 준 임직원과 금일도 어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헌혈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