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국 견학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해상무선통신사 과정 교육생 18명이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경과 밀접한 업무 연관성을 가진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국을 지난 29일 견학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들은 어선안전국을 방문해 운용중인 통신장비 및 시스템을 견학하고 해난사고 발생 시 정보공유를 통한 상호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견학 순서는 선안전국 기본 임무 소개로 시작했다. 이후 업무현황 및 시설 설명, SSB통신기·VHF-DSC 시스템 설명, 수협어선통합관리시스템·어선안전조업관리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후 서로 간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정석훈 여수어선안전조업국장은 "해상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선안전국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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