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피서지에서도 예외는 없어요!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7월 30일 보령시 대천 여객선터미널에서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선박 비상상황 시 탈출을 위해 사용되는 구명뗏목을 작동시키고, 희망자에 한해서는 직접 탑승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승선하기 전 △승선한 후 △하선 시 등 여객선 탑승 단계별로 지켜야 하는 「여객선 안전수칙」을 홍보해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한 여행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객실갑판 등 열린 공간에서 대기하기 등 여객선편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도 홍보할 계획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평소 나와는 관계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선박시설에 대해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터미널과 여객선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방역지침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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