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출 시장 동남아시아·홍콩 등 가격 하락

 호주 에스퍼런스(Esperance)의 전복 생산업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의 수산물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복 업체 Ocean Grown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호주의 수산물 수출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호주의 주요 수출 시장인 동남아시아와 홍콩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전복(green-lip abalone) 판매량 48.4톤으로 2018년-2019년 해당 분기의 52.9톤에 비해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Ocean Grown은 따뜻한 수온 등의 영향으로 약 5-10%의 전복을 손실했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 내수 시장 판매 비중은 전년 동기 9%대에서 17%대로 상승하는 등 내수 시장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출처: https://www.seafoo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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