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개체수·바다 어업 영향 우려 수산물 소비를 줄여

 

 해양관리위원회(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호주에서 지속가능한 수산물 표시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식품진열대와 메뉴에서 지속불가능한 수산물을 없애기를 바라는 인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는 수산물을 좋아하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호주인의 25%는 5년 전보다 생선 개체수 및 바다 어업의 영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수산물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SC의 관계자 가브리엘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 소매업자, 업체, 과학자 등의 집단행동으로 MSC 라벨이 부착된 수산물 판매량은 지난 5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증가로 인해 소비행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자원보호,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국내 수출업계에서도 이러한 인식과 MSC 인증제도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출처: https://www.foodm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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