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까지 4억 2250만달러... 소비자들 부담

 

 미국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020년 상반기 중국산 수산물에 부과한 관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1억 360만 달러를 추가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미국 수입관세의 총액은 무역전쟁이 발발한 2018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4억 2,25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미국 내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피해는 미국 수산물 수출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은 2020년 상반기 대중국 수산물 수출액은 무역전쟁 발발전인 2018년 상반기 대비 36% 감소한 3억 8,580만 달러로 나타났다.<출처: https://www.undercurren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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