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협 쓰레기수거 및 정화봉사

 영광군수협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장미’등의 영향으로 영광군 해안가로 유입된 대량의 쓰레기 수거 및 정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우리지역에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으로 대량의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어, 지역 내 항포구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광군수협은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어업인과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동참하기 위해 8월 19일 염산권역(설도항, 월평항)을 시작으로 8월 28일 법성항 일원에서 임직원, (산)한여련 영광군분회원, 소속어촌계원 등과 함께 법성지역 항포구 중심으로 집중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와 바다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광군수협 서재창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 “해양쓰레기 수거 및 정화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신 (사)한여련 영광군분회 박정희 회장님과 회원여러분, 영광군수협 임직원, 장비를 지원해주신 영광군 해양수산과 직원, 함께해 주신 어촌계원 여러분께 감사에 말씀을 전하며, 추후 소속어촌계 등과 협력하여 ”바다정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및 어촌계와 협력하여 9월 중에도 조업 중 인양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