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공익신고 1398 또는 110 리플렛 제작·배포

청렴문화 확산 위해 발벗고나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청렴문화 확산과 공익·부패 신고 활성화를 위해 ‘세상을 바꾸는 용기 부패·공익신고 1398 또는 110 ’리플렛을 제작·배포하며 현장부서에서 집중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신고대상은 ▲공직자가 법령을 위반해 이익 도모 또는 공공기관에 재산상 손해를 가하는 행위 ▲위와 같은 행위나 그 은폐를 강요·권고·제외·유인하는 행위 ▲공익침해행위 6대분야(건강·안전·환경·소비자의 이익·공정한 경쟁·이에 준하는 공고의 이익)등 284개 법률의 벌칙 또는 행정처분 대상 행위가 있으며, 이와 같은 부패·공익신고는 1398 또는 110 전화상담과 인터넷으로 제보할 수 있다.

 특히 해경은 경찰서 민원실과 현장부서 등 각 파출소에 리플릿을 배치하여 방문 민원인에게 배포하고 도서지역 등 관내 구역을 순찰하며 주민과 어민들에게 리플릿을 배포했다.
 
 오명일 완도해경 청문감사계장은 “용기있는 부패·공익신고가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수 있으며 공익제보 활성화와 해경 내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상대로 청탁금지법 교육 등을 통해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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