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주총 열고 연임안 의결

이현주 영업본부장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의 이현주 영업본부장이 노량진수산시장 사상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했다.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의 1대 주주인 수협중앙회는 지난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영업본부장에 중앙회 특별인사위원회가 추천한 이현주 현영업본부장을 다시 임명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2016년 9월 본부장에 오른 뒤 2018년 연임했으며 이번 연임으로 시장 사장 첫 3연임에 성공했다. 이 본부장 임기는 2022년 9월 까지다.

 이 본부장은 1983년 수협노량진수산(주)의 전신인 노량진수산시장(주)에 입사해 냉장사업부장, 감사실장, 수탁사업부장, 판매사업부장, 영업부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30여년간 수산물 유통에 몸담아온 유통전문가인데도 시장 관계자, 유통인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연임이 점쳐지기도 했다. 특히 박세형 수협노량진수산시장 사장이 이번 연임을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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