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간담회

 수협 공제보험부는 17일부터 2일간 공제사업 활성화 및 실적 향상을 위한 경영진 간담회를 충남 서산수협과 서천군수협, 그리고 전북 군산시수협에서 각각 개최했다.

 서산수협 간담회에서는 김성진 조합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공제보험부장, 충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제사업의 현황 및 2020년도 마케팅 방향 등 사업 전반이 논의됐다.

 서산수협은 지난해 충청본부 내 공제료 상위조합으로서 단체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8월 말 기준으로 전체 공제목표 달성률 110.5%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같은 날 서천군수협(박정진 조합장)과 다음 날 군산시수협(김광철 조합장)에서도 각 조합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공제사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신숙 상무는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한 회원조합의 열성에 감사를 표하며 ‘2020 보장성공제 리딩조합’ 지원 등 중앙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현 상황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 회원조합 수익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수협보험 판매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제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제보험부 관계자는 “향후 경영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회원조합이 공제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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