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속 임차인 구제 동참

 

 올해 3월 완도금일수협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완도군에서 전개하고 있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여 '제6호 착한 임대인'으로 선정됐다.

 완도금일수협 서광재 조합장은 지속적인 집단감염 사태 및 백신개발의 난항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이를 분담하고자 지원했던 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 결정했다.

 완도 사업장 6곳의 임차인은 전액무상으로 지원돼 가뜩이나 어려운 경영난에도 수협에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선뜻 이와 같은 결정을 해주어, 완도금일수협 서광재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소중한 결정에 힘이 난다며 이를 계기로 가계회복의 발판으로 삼고 싶다 했으며, 전액 무상 임대료 지원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차인이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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