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인평항·보령항 등 6개소

해양 침적폐기물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통영인평항, 보령항 정박지 등 전국 6개소에서 약 599톤의 해양 침적폐기물을 수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는 해역관리청에서 수요 조사한 통영 인평항, 보령항 정박지, 서천갯벌 주변해역과 해양 침적 쓰레기 중장기 관리 계획지인 부산남항, 득량만, 개야도 주변해역 등 6개소에서 실시했으며, 총 1,255ha 대상 599톤을 수거했다.

 공단은 어업생산성을 저하하고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의 수요지 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보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통해 지역 어업활동을 지원하고 깨끗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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