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술 결합한 '푸드테크' 다양한 분야서 주목
네델란드, 베이컨 풍미 유지·고품질 단백질 제공

 

 식품과 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가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수산분야 역시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최근에는 수산 대체육, 배양육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대체육은 인공적으로 진짜 고기처럼 만든 고기를 뜻하며, 주로 식물 성분이 활용된다.

 네덜란드 Seamore사는 발암물질을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육가공 제품 대신 식물성 단백질 해조류인 ‘Dules’로 대체해 베이컨의 풍미를 유지하면서 고품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양육은 동물을 도축해 얻는 고기가 아닌 배양시설에서 동물의 세포를 키워서 만들어내는 인공고기를 뜻한다.

 수산 배양육과 관련해서는 미국 BlueNalu사가 앞서 있으며 ‘세포 배양 생선살 제조’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BlueNalu사는 초기 단계이나 어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배양한 후 3D프린팅 과정을 거쳐 생선살을 인쇄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non-GMO(비유전자변형)이면서 미세플라스틱, 독성물질, 수은 및 기타 오염물질이 없는 다양한 어종의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출처:http://kfishinf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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