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은 총사업비 110여억원이 투입된 활어위판센터에서 지난 12일 첫 활어경매를 개시했다.

 성산포수협 활어위판센터는 4층 건물로 1층에는 활어위판장 및 활어판매장 2층 고급일식집 및 커피전문점 3층 활어회센터 4층 수산물홍보관으로 이뤄져있다. 또 15일에는 활어회센터가 오픈했다. 한편 이날 경매에는 부시리와 참돔을 경매했다.

 이날 첫 경매에서 김훈범 상임이사는 “그동안 성산포수협은 활어 유통의 어려움을 겪던 어업인들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지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활어중매인들과도 지속적인 의사소통으로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김계호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앞장서서 나갈 것”이라며 “성산포수협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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