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 작황 성장속도 빨라 품질 우수

 

 굴수하식수협은 지난 22일 굴수협 위판장(통영시 용남면 견내량로 22)에서 생굴 초매식 행사를 진행하고 2021년 첫 굴 위판을 시작했다.

 이날 초매식은 풍어제와 남해안별신굿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초매식이 진행됐다.

 초매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경남도의회와 통영시의회 의원, 굴수협 임직원, 조합원,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굴 출하를 축하했다.

 지홍태 굴수협조합장은 “올해 생굴 작황은 지난 여름 빈산소수괴 현상과 잇단 태풍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알이 굵고 성장 속도도 빨라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남해안 청정해역 통영굴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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