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내물치어촌계

 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엄명삼)가 2021년 해양수산부 정책사업인 어촌뉴딜300의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2021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에는 전국 236개 신청지역 중 60여 개소가 오는 12월 선정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고성군 초도어촌계(계장 정철규)와 오호어촌계(계장 장영실), 속초시 내물치어촌계(계장 원종갑), 양양군 전진2리어촌계(계장 양희준)와 인구어촌계(계장 김정훈), 광진어촌계(계장 박철부) 공동, 강릉시 소돌어촌계(계장 마광열), 주문5리어촌계(계장 연규대) 공동, 동해시 대진어촌계(계장 김원화), 삼척시 대진어촌계(계장 이종태), 초곡어촌계(계장 박철웅)로 9개 어촌계가 신청됐다. 지난해는 9개 어촌계가 신청해 5개 어촌계가 선정됐다.

 해당 시, 군에서도 수준 높은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어촌뉴딜사업 예비계획 용역에 들어가는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중간, 최종 보고회 등을 거치면서 오는 12월 최종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환동해본부 수산정책과 이병래 과장은 “어촌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의 노후화와 지역산업 쇠퇴 등 지역 현안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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