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생산자 진입에 원료 어가 증가 등 영업 손실 커져

 올해 12월 31일 부로 마루하니치로의 미국 자회사 Peter Pan Seafoods Inc.(피터 팬시 푸드)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알래스카 연어·송어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PPSF 사는 미국 알래스카 보유하는 가공 공장을 중심으로 베니사케, 카라후토마스 등의 수산물 가공과 판매를 지속해왔다. 하지만 최근 신규 생산자의 진입에 따른 원료 어가의 급증, 집어 부족으로 인한 고비용·생산 감소 등으로 영업 손실이 가중됐다. 수산 사업분야 매출액은 157억 6,500만엔, 영업 손실은 22억 300만엔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은 미국의 수산 가공 회사 Northwest Fish Company LLC에서 판매되며, 금액은 비공개로 생산품의 매입 협상 계약을 체결하고 PPSF 제품을 계속 취급 예정이다.

 PPSF 양도시 마루하니치로는 회사 양도에 따른 수입에 의해 발생하는 자금(부채 공제 후)은 40억엔 정도를 상정하고 있어 향후 신규 투자, 다른 더욱 효율적 경영을 위한 용도를 검토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 https://www.minato-yamaguchi.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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