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의원회관 306호에서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 발대식
선원노동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팀장으로 활동 예정
어 의원 “반칙과 특권없이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설 것”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 선원노동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팀장으로 위촉됐다.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노동사회 주요 현안을 협의하는 고위급 정책협의회 및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고위급 정책협의회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은 윤후덕 단장을 필두로 공공 부문, 금융 부문 등 5개 핵심부문의 간사와 플랫폼 노동자 보호, 중소제조업 고용안정, 사회안전망 강화, 선원노동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등 9대 과제 팀으로 구성됐다. 실천단은 앞으로 노동자 권익을 위한 정책적 지원, 노동관련 입법활동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 ‘선원노동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이라는 책임과제의 팀장으로 임명된 어기구 의원은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선원노동자 권익보호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합한 인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어 의원은 소감을 통해 “선원노동자들을 비롯해 반칙과 특권없이 땀 흘려 일한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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