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끝이 없다…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데 이런 일이”
장사도 안되는데

O…지난달 29일 농성 중인 구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에게 수협 측이 물대포를 직사 살수한 일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인권위는 지난달 29일 수협 측의 물대포 직사 살수에 대한 인권단체 등의 긴급구제신청을 10일 접수하고 조사에 들어가 노량진역 인근 농성장에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 일부 상인 및 시민대책위는 수협 측이 1m도 안 되는 거리에서 얼굴 등에 물대포를 맞은데다 5도 이하의 기온에 물대포를 맞아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실려간 사람도 있었다고 인권위에 호소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이에 대해 현대화 시장으로 옮긴 관계자들은 “참 끝이 없다”며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데 이런 일이 계속돼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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