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발전 위한 어민연합회 간담회 실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1월 16일 녹동 어선안전조업국에서 고흥군 수산발전을 위한 직능단체 회장단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어민연합회는 12개 직능단체(녹동문어단지협의회, 영어법인고흥군 새우조망자율공동체, 전남새우조망자율공동체, 장수연승연합회, 전남연안통발어민연대, 낚시협회, 고흥형망협회, 어촌계장협의장, 녹동통발, 도양새우조망자율공동체, 고흥구어류양식관리협의회, 어선어업)로 업종별 회장단으로 구성되어 인원은 약 30여명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간담회에서 “바다는 육지와 달리 분쟁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특수성을 감안, 각각의 업종에서 서로 양보, 배려하여 타협해 나아가길” 당부했고, “초대회장을 비롯한 각 직능별 대표께서 업종별 어선어업 발전을 위해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민연합회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초대회장 선출을 통해 고흥군과 간담회를 열어 수산발전에 대한 직능단체 회장단 및 어업인의 건의사항 수렴, 수산행정 현안 업무 협의 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바다에서 업종간의 분쟁이 발생되면 어민연합회가 토론 및 협의 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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