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협 가좌서지점 여직원의 기지로 지켜낸 주민의 예금

감사장 전달

 지난 10월 28일 15시 30분 인천수협 가좌서지점에 60대 여성이 내방하여 “자동차구입대금이 필요하다”며 정기예탁금 1억 1,000만원을 중도해지 요청했다.

 수신담당 송주선 과장은 수표인출 권유 및 자금세탁방지 절차등을 설명했으나 현금 인출만을 고집하는 점에 보이스피싱이 의심스러워 112에 신고하여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이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강석현)는 10월 30일 송주선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인천수협 조합장(조창남)은 “철저한 금융사고 예방의식으로 소중한 고객의 재산을 지킨 직원들의 사명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금융 범죄와 사고예방등에 더욱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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