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동절기 방역소독 등

수산물종합센터 방역활동

 군산시와 수산물종합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줄이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수산물종합센터 방역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수산물종합센터 내 공용 구역 화장실, 계단, 출입구 등 문 손잡이 및 주요지점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강화해 실시했다. 출입구와 매장에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위생 관리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더불어, 전통시장에서는 최초로 KT군산지사와 협조해 방문자 출입명부 기록을 위해 간편하게 전화로 대신하는 ‘콜 체크인’ 방식을 도입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거나 피처폰을 사용 중인 노인 등 취약계층도 이용하기 쉽게 했다.

 ‘콜 체크인’ 서비스는 방문객들이 배너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멘트 후 통화가 종료되고 통화기록은 4주 동안 보관되며 이용자들의 통화료 부담은 없다.

 앞으로, 시는 수산물종합센터상인회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지역사회전파에 따른 불안감으로 확산되기 전에 사전방역활동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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