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서…1년에 한번 매년 윤번제로

제1회 강원,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발전 위한 포럼

 동해중부권 어촌특화지원센터 발전을 위한 포럼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동철)와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최동궁)가 공동개최한 이번 포럼에서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지정학적·해양수산 형태적으로 유사·공통점이 많아 강원·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공동으로 동해안 벨트의 중부권역 해양수산발전방안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어촌특화지원센터 포럼은 강원도와 경상북도가 매년 윤번제로 1년에 한 번씩 개최키로 했다.

 어촌특화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에서 총 10개소를 지정해 시, 도별 1개소씩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기능은 어촌마을별 특화어촌 육성을 위해 어업인의 역량강화 교육·경영 컨설팅, 생산수산물을 활용한 가공, 유통, 신상품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 앞서 양 센터는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업무 고유, 학술교류, 지역어업인들의 우수마을 견학, 체험, 방문 시에는 적극 협력토록 했다.

 이동철 센터장은 “제1회 강원,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발전을 위한 포럼개최로 강원 해양수산발전에 더욱 기여토록 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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