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용 가리비 80톤 출하

가리비 군납 출하 기념식

 경남 고성군수협 특산물 ‘가리비’가 우리나라 군인 식단에 처음 오른다.

 고성군수협은 지난달 30일 황월식 조합장을 비롯 어업인, 백두현 군수 등이 참석해 가리비 군납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

 고성수협은 활가리비를 군 장병 급식용으로 납품하기로 수협중앙회와 계약하고 이달말까지 한 달간 가리비 80톤을 출하한다. 군납용 고성산 가리비는 찐 후 진공포장, 냉동과정을 거쳐 2021년도에 군에 납품한다.

 가리비는 경남 고성군 대표 수산물로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70%, 경남 가리비 생산량의 95%가 고성군에서 난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공인한 청정해역인 고성 자란만에서 가리비를 주로 양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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