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00억 투자 해조류 산업 활성화 추진
윤재갑 의원, “우리 해조류 세계적인 K-푸드로 발돋움 노력”

윤재갑 의원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위해 국비 20억원이 지원된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해조류 테마 국제박람회로 김, 미역, 톳 등 해조류를 다양한 콘텐츠,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알리고, 수출상담회, 학술회의 등을 통해 해조류의 가치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국제행사이다.

 내년 박람회에선 해조류산업이 국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발전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나, 코로나 등으로 개최 및 운영에 어려움이 우려됨에 따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확보된 국비 20억원(총 사업비 100억원)으로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가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계약 6,000만불, 수출상담 3,000만불 유치목표가 성공적으로 완료돼 해조류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한 국회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전남 해남·진도·완도)은 “완도 해조류박람회는 이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라며, “박람회가 원활히 추진돼 우리 해조류가 세계적인 K-푸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영주>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