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임원진보다 약 3세 적어...패기와 경륜 조화 필요
일부는 고개 갸우뚱

O…수협은행 임원들이 젊어졌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수협은행 전임 임원진은 이동빈 행장이 1960년생, 권재철 전수석부행장이 62년, 박석주 부행장과 김철환 부행장이 각각 63년생 등 평균 연령이 58세. 그러나 10일 발표된 신임 임원진은 김진균 행장이 63년생으로 김철환 부행장과 같고 양기욱 부행장이 65년, 신학기 신임 수석부행장이 68년생으로 평균 나이가 55세. 그러니까 전임 임원진에 비해 평균 약 3세 가량 젊어진 것으로 나타나기도. 게다가 임원과 부장 중간에 해당하는 양우주 준법 감시인, 임동훈 리스크 관리본부장은 모두 67년생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때문에 조직 활력은 지난 임원진에 비해 나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 그러나 패기와 함께 경험도 필요해 이것이 잘 조화되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듯. 수협은행 한 중간 간부는 “김행장 주도로 이뤄진 인사만을 볼 때는 비교적 무난한 인사로 보여진다”며 비교적 높은 점수를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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