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어촌계

 강원도 속초시 청호어촌계(계장 장재수)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20년 어촌특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수상식은 오는 30일 환동해본부에서 전수된다.

 어촌개발지원단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어촌특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역량강화를 통한 마을 갈등 해결과 개선, 어촌특화 상품개발, 마을 이미지 경관개선 등 어촌특화사업을 추진한 전국 시, 도 대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각 마을 대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현안문제 도출과정, 사업의 적정성, 참여도, 창의성, 효과 및 지속가능성 등 6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청호어촌계는 청호동 아바이마을을 찿는 많은 낚시인들과 관광객들이 항포구 및 방파제 일원에 각종 쓰레기를 무단투기해 이를 해소코자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와 연계 ‘클린낚시 캠페인’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쓰레기 되가져 가기 캠페인’과 ‘항포구 환경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청호어촌계 장재수 계장은 ”지속적인 ’클린낚시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어촌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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