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임대료 인하 해야

O…노량진수산시장 식당가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천명을 넘어서면서 식당가는 연말연시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을 찾아 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 게다가 서울시 방역이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저녁 9시면 문을 닫아 사실상 영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법인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자기들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말을 꺼내지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시장 한 상인은 “식당은 거의 폐업상태나 다름 없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시장은 심각한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

 식당 관계자도 “조만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분위기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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