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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계, 고마운 사람들 잊은건지 모른 척 하는 건지…
수산자원조사선 탐구 23호 건조 조력자는 이철우 전총리실 실장
열심히 도와줘봤자
2020년 12월 17일 (목) 22:07:23 문영주 ss2911@chol.com

O…최근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페이스북에 “지난 11월 12일은 저의 국립수산과학원은 물론 우리나라 수산과학기술연구의 지평을 넓힌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전용 수산자원조사선인 ‘탐구 23호’가 415억원 예산으로 약 40개월 간의 건조 기간과 6개월 이상의 해상 시운전을 거친 후 취임식을 가졌다“는 메시지를 올리기도.

 그는 이 조사선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첨단장비인 ‘딥비전’ 탑재 및 과학어군 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있다고 이 배 성능을 자세히 소개.

 그러면서 ”이 배는 개인적으로 저와 깊은 인연이 있다.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으로 있을 때 예산을 어렵게 확보해 발주했다“며 ”선주로서 진수식을 가진데다 명명식에다, 취항식까지 마무리 하는 영광까지 얻었다“고 자신과의 인연을 설명. 

 그러나 이 글 속에는 다소 아쉬운 게 있는 게 사실. 사실 이 배의 예산을 확보할 때 당시 총리실에 있는 이철우 평가총괄국장의 보이지 않는 조력이 예산 확보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 당시 이철우 국장은 농식품부 원양협력관에서 총리실로 복귀했는데 부처의 주요 정책을 수시로 정해서 평가하는 수시과제 평가 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지기도. 이후 이철우 국장이 총무비서관으로 가고 난 뒤에도 평가실장에게 수시평가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니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그러면 이 배가 이런 행사를 할 때 한번쯤은 초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는 게 예의일진대 수산과학원은 모르는지, 모른 척 하는 건지 초대는커녕 전화 한마디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기도.

 이에 대해 한 중견 수산인은 ”수산계에서 그런 걸 기대하는 것은 무리 아니냐“며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해 온갖 노력 끝에 정부 보조를 1,540억원이나 받아 온 사람을 시장 행사에 초대해 본적이 없는 삭막한 데가 수산계“라고 일침을 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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