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전한 수산물 공급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수산물 안전관리 중점추진 방향, 패류 생산해역 위생관리, 원산지 단속과 생산단계 안전성 조사 계획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산단계의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립한 ‘2021년도 어류 및 패류에 대한 안전성 조사 계획’을 점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통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계획에 대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전라남도, 경상남도가 참석해 지역별 수산물 안전관리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산물 안전성 확보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생산에서 유통까지 촘촘한 관리체제를 구축하여 안전한 수산물 소비가 되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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