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5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난 21일 최인호 의원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이 2020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18일 선정됐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치러진 지난 2016년 이후 올해까지 총 5년 연속 수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한다.

 최 의원은 올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항재개발 난개발과 해운대 운촌마리나 특혜 의혹, 부산신항 개발사업 불법보상 등 부산 이슈를 집중 점검하고 날카롭게 지적해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의미있는 답변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해양진흥공사 자본금 확충 답변을 이끌어내 코로나로 힘든 중소선사와 조선업에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학교 급식 중단으로 어려워진 친환경 농가, 이용객 급감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여객선사 등 코로나 피해업계에 대한 정부대책과 제도개선을 주문했고, 농촌 빈집을 활용한 스마트워크센터 조성 등 농촌 공간 재구성과 해양쓰레기 문제와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개선특별회계 해양부문 신설 등 중장기적인 대책도 제안했다.

 최인호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해양도시 부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정책이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항상 견제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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