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유통협회’ 도 설립해 수산물 유통 육성 지원...수산직불정책과 신설도 추진

 스마트 수산과 어업인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가칭 ‘수산어촌진흥공단’ 설립이  올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휴업계를 내 사실상 업무가 중단된 수산물유통가공협회 대신 수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수산물유통협회’도 신설이 추진된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구랍 23일 본지 기고문에서 ”변화하는 환경과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수산생태계가 바뀌어야 한다“며 ”어촌어항공단을 스마트 수산과 어업인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가칭 ‘수산어촌진흥공단’으로 확대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올해 중 공단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엄 실장은 이와 함께 ”산하기관에는 유통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수산물유통협회’가 필요하다“며 ”올해 중 이를 추진해 보겠다“고도 했다.

 또 수산행정체계를 새로운 변화와 맞게 개선하기 위해  수산공익직불제 운영을 위한 ‘수산직불정책과’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 실장은 지난해에도 수산행정체계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해양정책실에 있던 원양산업정책과를 수산정책관실로 이관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으로 이원화 됐던 검역과 방역업무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 통합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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