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 의무화·친환경인증 양식어가 확대 등 추진
‘친환경수산물생산지원직불제’ 양식어가 627호에 지원
스마트 양식업으로 발돔움하기 위한 생태계도 조성

양식장 사진

  양식업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해야 하며, 첨단 스마트기술을 도입하여 산업을 고부가가치화 해야 한다.

 이에 기존의 생사료가 가지고 있는 환경오염, 자원남획 등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배합사료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무항생제 등 친환경인증 양식어가도 늘릴 계획이다. 2021년에는 배합사료 사용 등에 따른 경영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친환경수산물생산지원 직불제’를 양식어가 약 627호에 지원한다. 아울러 ‘HACCP 등록’ 된 양식장을 300여개소로 늘리는 등 유해물질과 잔류물질의 중점관리를 통해 위생적인 양식수산물 생산을 .확산할 계획이다.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로 맞춤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확대해 산업을 규모화·집적화하고, 개별 양식장에는 IT 기반의 사육자동화 기술 등을 보급한다. 더불어 양식기술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매뉴얼을 보급하는 등, 스마트 양식업으로 발돔움하기 위한 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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