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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최선 다할 것
2021년 01월 07일 (목) 18:41:05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ss2911@chol.com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존경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깃들길 바라며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이 다 이뤄지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공단이 종합 해양안전관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 공단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출범 이후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겠다’는 미션 아래 해양사고 50% 저감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갖고‘안전한 바다’,‘깨끗한 바다’, ‘스마트한 바다’,‘행복한 바다’를 국민 여러분께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목포와 인천 그리고 부산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플랫폼인‘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구축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해양사고, 기상정보 등이 담겨 있는 해양교통안전정보 DB플랫폼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였으며, 안전한 바닷길을 안내해주는 e-Navigation 구축에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함께 어선의 안전·복지공간을 위한‘표준어선형’제도 도입을 비롯해 5톤미만 어선 비개방검사 도입 및 육상용 소화기의 어선 사용 등 각종 제도 개선에 있어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도 굳건한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해양사고를 저감할 수 있도록 공단의 해양교통안전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여 내실을 다지는 한편, 해운·조선·항만·수산을 비롯한 해사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해양안전 인프라 조성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해양안전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과 목포에는 첨단 시설·장비를 활용한 중소형 선박의 체계적인 안전점검, 선박종사자를 포함한 해양교통이용자의 원스톱 체험형 안전교육 기능을 강화한‘스마트선박안전센터’건립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부산에는 부산시, 한국해양대학교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가칭)해양안전연구협력센터를 건립하여, 해양안전 R&D 기술개발, 해양수산계 중소기업 지원, 해양교통분야 국제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해양안전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해양안전 체계 구축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친환경 선박 개발 등 미래 해양안전기술력을 확보하여 해사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기틀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미래 해양교통환경에 대비한 친환경 플라스틱 선박 및 전기복합 추진 어선 연구를 적극 수행함과 동시에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질소산화물 저감시스템 개발과 이와 관련한 원천기술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해양사고 정보, 기상정보 등 해양교통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신 ICT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정책제안 및 기술개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셋째, 국민 여러분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공단은‘안전’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바다라는 넓은 공간에서 국민과 마주하게 됩니다. 정부와 국민들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더 많이 찾아가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들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안전강국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바다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친애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해양안전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안전을 향한 우리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다에 대한 관심과 도전의지, 해양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책임의식, 바다의 도전과 위험을 기술과 과학으로 이겨내려는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바다를 향하는 온 국민의 관심과 애정이 함께 어우러질 때 우리 모두의 안전한 바다가 만들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으로 거듭난 공단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임직원 모두는 새해에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공단을 믿고 지지해주신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희망찬 새해에 해양수산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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