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와 급격한 기후변화 대비한 KRC농어촌 뉴딜 전략 마련

김인식 사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올해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디지털·그린 중심으로 사업체계를 혁신해 농어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만드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스마트 생산기반체제와 ICT를 활용한 과학적 물관리, 저탄소 에너지 개발 등을 확대하기 위해 수립한 'KRC농어촌뉴딜'전략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사는 현장 조직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 조직을 슬림화한데 이어, 올해는 본사 인력 150명을 추가로 현장부서에 배치해 공공서비스 개선과 사업실행력을 강화를 추진한다.

 분산된 안전관리 기능을 안전경영실로 일원화해 건설현장, 시설안전, 재난재해에 대한 예방계획부터 복구시행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관리하고, 소규모 공사현장과 휴일작업, 위험공종을 특별 관리하여 안전사각지대를 원천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기후위기와 팬더믹 등을 겪으며 패러다임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농어업·농어촌 또한 빠른 변화가 필요하다”며 “KRC농어촌뉴딜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 농어촌이 미래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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