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롄 항구의 폐쇄로 러시아 생산자들은 손실을 보상할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

 현재 양측은 공급 재개에 관한 회담을 계속하고 있지만 결과는 불투명하다. 이런 점에서 생산자들은 러시아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포화도가 이미 높은 상태이긴 하지만 최소한 국내 시장에 대한 공급의 일부를 재조정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수산업 전문가들은 러시아 국내 시장에 대한 공급이 현재의 수치보다 최대 50%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를 통해 생산자들이 그들의 손실을 완전히 상쇄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생산자들은 폐쇄된 중국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 해외 판매 시장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 한국 외에도 서유럽의 일부 시장, 특히 최근 몇 년간 러시아산 흰살생선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시장을 찾고 있다.

 대구와 같은 일부 어종의 가격이 이미 작년의 톤당 1,600 달러에서 1,200 달러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러시아 생산자들은 2021년 상반기에 계획된 어획량을 줄일 계획이 없다. 어획량 감소는 현행 러시아 법에 따라 그들의 쿼터를 철회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러시아 전문가들은 중국과 러시아가 어류 공급 재개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대의 러시아 어류 재수출국 중 하나인 중국의 지위와 현재 러시아 어류 공급으로부터 중국 어류 처리 시설이 자유롭지 못한 것은 높은 의존도 때문이다. <출처: https://www.seafoodnews.com/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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