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점사업 성과, 대게·물메기 등 위판금액 높아

 강원도 삼척시수협(조합장 박수진)은 2020년 위판고 362억원 달성으로 2019년 지난해 보다 100억원이 증가되어 역대 최고의 위판고로 조합원으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삼척수협에서는 외지 대형어선 유치, 위판제도 개선 등의 역점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어업인 편의 증대로 위판금액이 증액 됐다고 한다. 삼척항과 장호항 2곳에 위판장이 있으며 관내 260여 척의 어선이 근해에서 오징어, 가자미, 도루묵 등을 어획하고 있는데 고가인 대게, 물매기 등의 어종 위판금액이 높다.

 삼척시수협 박수진 조합장은 “태풍과 폭우 등 열악한 조업 환경속에서도 역대 최대 위판고를 이룬 것은 어업인들께서 열정을 다한 결과이며 지속적인 위판고 증대를 위해 어업인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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