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당 일일 평균 100여 마리 어획 효자 역할
척당 일일 평균 100마리…13일까지 7톤 어획

제철맞은 대구

 강원도 고성군수협(조합장 송근식) 관내 대진, 거진, 아야진 위판장에서 요즈음 대구가 많이 위판되고 있어 어민들에게 대구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성군수협에 따르면 지난 13일 거진항 선적 명복호(9.77톤)외 7척이 출어해 대구 2톤을 어획해 2,000만여 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마리당 위판가격은 2만 5,000원에서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년 들어서는 척당 일일 평균 100여 마리를 어획하고 있다. 13일까지 7톤, 8,000만원 어치가 위판됐다.
대구는 1월 16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어획이 금지되고 있다.

 고성군수협 송근식 조합장은 “대구 금어기가 지나면 대구 위판가격이 제대로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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