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 참배 시작으로 최고 인재양성 기관 발전 의지 다져

주요현안 보고 받는 해양경찰교육원장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4일 제13대 김성종(48) 교육원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김성종 교육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주요 간부만 참석한 가운데 교육원 업무현황과 주요현안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첫 일정으로 15일 오전 9시 교육원 내 국가현충시설인 충혼탑을 찾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며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양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성종 교육원장은 지난 2005년 1월 사법연수원을 수료(사법시험 44회)하고 경정 특채로 해양경찰에 임용되어, 본청 외사과장과 국제협력관을 거쳐 최근까지 제주해양경찰청장으로 근무해왔다.

 김성종 교육원장은 “조직 발전의 첫 걸음은 인재 양성의 중추인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시작하므로, 면밀한 교육체계 점검을 통해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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