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소식통, 임 회장 정 상무 신임으로 수협 지배구조 변화 예상
재연임 성공으로 리더십 힘 붙어 '왕상무' 역할 톡톡히 할 듯.

O…수협중앙회가 지난 28일 정만화 전략 상무 임기를 2023년 1월 31일로 연장키로 하면서 정 상무 무게감이 지금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이기도.

 정 상무는 평소에도 리더십이 돋보였는데 재연임에 성공하면서 리더십에 힘이 붙을 것으로 보여 ‘왕 상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

 이번 정 상무 연임은 현재 상황에서 정 상무가 필요하다는 임준택 회장의 생각 때문으로 보여 두 사람의 밀월관계는 상당 기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도.

 이에 따라 오는 8월 임기가 끝나는 홍진근 대표이사의 연임 여부가 자연스럽게 도마 위에 오를 수밖에 없을 듯.

 경남지역 한 일선 수협 조합장은 “일단 외형상으로는 무게 추가 정 상무 쪽에 기운 것 아니냐”며 “앞으로 대표이사 선출 시에는 수협의 정체성 확보에 누가 더 도움이 될지 판단이 필요하다”고 의미있는 얘기를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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